어깨질환 환자는 전체 정형외과 환자의 1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중에서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20대인 경우는 어깨 불안정성, 30~40대인 경우는 주로 골절 및 어깨를 회전시키는 근육 즉 최전근개의 부분파열,
50대인 경우에는 동결견, 소위 말하는 오십견이 주로 많습니다. 이외에도 석화화건염, 회전근개 파열, 관절염 등이 있습니다.
어깨질환 가운데 가장 많이 알려진 병이 오십견입니다. 하지만 오십견으로 알고 찾아온 환자의 대부분은 어깨근육파열이나 석회화건염 같은 다른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질환들은 시기를 놓칠 경우 결과가 좋지 않습니다. 때문에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